[특징주] 검찰, 라정찬 대표 징역 12년 구형…네이처셀 급락

2019-12-11     이주영 기자
라정찬

검찰이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에 대해 징역 12년 등을 구형하면서 11일 장 초반 네이처셀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네이처셀은 전날(10일)과 비교해 2840원(26.18%) 내린 8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검찰은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신혁재) 심리로 열린 라 대표의 자본시장법 위반 결심공판에서 징역 12년과 벌금 300억원을 선고하고 235억5016만5646원을 추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라정찬 대표는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허위·과장 정보를 통해 주가 급등락 사태를 초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라 대표 등에 대한 결심공판은 내년 2월7일에 진행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