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2기 '웰컴 굿!스타트업' 6개사 선발

2019-12-11     류정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WSA(Welcome Start-up Accelerating) 2기'웰컴 굿!스타트업' 6개사를 선발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용달의 기사, 캐시멜로, 단비코리아, 휴식, 타임오더, 퍼니피그다 등이다.

지난 7월부터 4주간 신청서를 받은 결과 이번 선발에 총 267개사가 지원했다. 이중 4개사가 선정돼 6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기 경쟁률인 14대 1보다 크게 높았다. 이번에 선발된 6개사 중 2개사는 올해 초 스타트업 상시 모집을 통해 뽑혔다.

웰컴저축은행측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 O2O(Online to Offline) 등의 분야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역량이 있는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선발했고, 이들의 성장을 도움으로써 산업의 다양성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웰컴 굿!스타트업'은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전문회사 더인벤션랩과 함께 진행한다.

[Queen 류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