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방과 후 학교, 도봉구 내년 2개교 확대

2019-12-11     최하나 기자
도봉구청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0일 구청에서 가인초·오봉초등학교와 '마을과 함께하는 2020 도봉형 방과후학교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도봉형 방과후학교는 마을을 중심으로 구와 각 지역 교육자원이 함께 운영하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이다. 학교는 정규교육과정과 학생생활지도에 전념하고, 구와 지역사회는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공교육 모델이다.

가인초·오봉초는 내년 3월 새학기부터 이 사업에 참여한다. 이로서 사업에 참여하는 초등학교는 총 12개교로 늘어나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즐겁고 행복하고 안전한 방과후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을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Queen 최하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