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2019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 최우수상 수상

2019-12-12     류정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2019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공직기강·청렴윤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는 적극·창의적인 감사업무 수행으로 청렴윤리 문화를 확립하고 사회적 가치 제고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감사인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한 자리다. 시상 부문은 △내부감사 △공직기강·청렴윤리 △경영효율화 △사회적 가치 제고 등이다.

기보는 '공직기강·청렴윤리 부문'에서 최우수 상을 받았다. 부패척결과 비리예방에 앞장 선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동안 △영업현장의 청렴활동과 부패방지를 위한 '청렴멘토제' 운영 △다양한 청렴사례를 공유·소통하는 '청렴소통 컨퍼런스' 실시 △내부 성과평가와 연계한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등 공직기강 확립 및 윤리경영을 선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박세규 기보 감사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채용비리, 금품 수수 등 비위행위자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을 준수하여 부패발생 zero化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부패방지시책평가 5년 연속 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청렴윤리 경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현재 최고의 윤리경영기관으로 거듭나고자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도 추진 중이다.

[Queen 류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