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계열사 CEO 7명 연임...조용병 회장 2기 조직 안정에 초점

2019-12-19     최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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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 등 올해말 또는 내년초 임기가 끝나는 신한금융지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8명 중 7명이 연임했다.

이는 내년 3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2기 출범을 앞두고 조직 안정에 초점을 맞춘 인사로 풀이된다.    

신한금융지주는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신한카드 임영진, 오렌지라이프 정문국, 제주은행 서현주, 신한저축은행 김영표, 아시아신탁 배일규, 신한대체투자운용 김희송, 신한리츠운용 낭궁훈 등 계열사 7곳 CEO 연임을 추천했다. 이성용 신한DS 사장만 신규 선임됐다. 이들 CEO는 내년 3월 각 계열사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