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백두산> 이어 <남산의 부장들>로 찾아올 것

2019-12-23     전해영 기자

 

배우 이병헌이 최근 영화 <백두산>에 이어 오는 1월 <남산의 부장들>로 또다시 찾아온다.

<남산의 부장들>의 제작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첫번째 제작기, 열연 영상이 공개 된 것.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해, <내부자들> 이후 우민호 감독과 원작의 콜라보레이션을 다시 한번 선보일 작품이다.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작기 영상의 PART1, 배우들의 열연 영상에는 이병헌, 곽도원, 이희준의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겼다. 특히 ‘완벽한 형태의 배우, 이병헌’으로 시작하는 열연 영상은 지금까지 수 많은 필모그래피에서 천재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배우 이병헌이 어떻게 김규평 캐릭터를 소화 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료 배우들 역시 이병헌을 향해 극찬이 담긴 찬사를 보냈다. 박통 역의 이성민은 “한번 흘리는 것만으로도 모든 것을 다 설명해내는 연기가 아마 지구 최고일 것”이라며, 천부적 연기력을 갖춘데다 노력까지 거듭하는 이병헌에게 신뢰를 드러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쇼박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