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방배동 아파트 화재, 주민들 긴급대피…6명 연기흡입 병원 이송

2019-12-29     이주영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6명이 연기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29일(오늘) 오전 8시12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6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9층짜리 아파트의 5층 가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시작돼 1시간여 만인 오전 9시15분쯤 모두 꺼졌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26명이 대피하고 15명이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이중 6명은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