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소원 1위 '취업·이직' … 단골 새해계획 1위는 '운동·다이어트'

2020-01-14     김정현 기자
(자료제공=잡코리아,알바몬)

 

올해 대한민국 성인들의 소원 1위는 '취업·이직'이며 단골 새해계획 1위는 '운동·다이어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에 따르면 성인 1661명을 대상으로 '새해 소원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업·이직'이 1위(41.1%, 복수응답)를 차지했다. 뒤이어 △경제적 여유(34.6%) △가족들의 건강(19.3%) △운동·다이어트(15.1%) △연애·결혼(15.0%) △자기계발(14.7%) △여행 등 여가생활(10.1%) △내 집 마련(9.8%) 등의 순이었다.

또 성인 10명 중 9명(89.3%)는 '해마다 세우는 단골 새해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해마다 세우는 단골 새해 계획 1위는 운동·다이어트(56.3%, 복수응답)가 차지했다. 이어 △저축·재테크(28.7%) △취업·이직(23.9%) △여행 등 여가생활(14.2%) △연애·결혼(12.5%) △독서(10.9%) △내 집 마련(8.8%) 등이었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성인 10명중 6명(56.4%)은 '작년 한 해가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취업준비생 그룹에서는 응답자 64%가 작년 한 해를 만족하지 못했다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Queen 김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