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정기 임원인사… 김태호 부사장 등 6명 승진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3명 승진

2020-01-22     이주영 기자
김태호

호텔신라는 21일 김태호 면세사업(TR) 부문 코리아 사업부장(전무)을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의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발표한 정기 임원인사는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3명 승진 등 총 6명 규모다.

이들 가운데 4명(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2명)이 TR부문 소속으로, 국·내외 경영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 신임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정통파' 삼성맨으로, 호텔신라에서는 면세유통사업부 지원팀장(상무), 면세유통 Korea사업부 온라인팀장 (상무) 등을 역임했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신규호텔 확장 속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이 성장하고 있는 호텔&레저부문의 전무 1명, 상무 1명도 승진시킴으로써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이어나갔다"고 설명했다.

◆호텔신라 임원 인사

<승진>
▷부사장 △김태호 TR부문 Korea사업부장
▷전무 △이강일 TR부문 SCM팀장 △조정욱 호텔사업부 운영팀장
▷상무 △권오성 TR부문 정보전략그룹장 △김경록 호텔&레저부문 지원팀장 △조병준 TR부문 재무그룹장

[Queen 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