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폐비닐공장 화재…인근 야적폐기물 600톤에 번져

소방차 32대 동원 진화중…인명피해 없어

2020-02-06     류정현 기자

6일 오전 3시9분쯤 전남 해남군 화원면 한 폐비닐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2대와 소방대원 96명을 동원해 오전 9시8분 큰 불을 잡았지만 아직 불이 완전히 꺼지지 않았다.

불은 폐비닐공장 2동을 모두 태운 후 공장과 인접한 야적폐기물 600톤(추정)에 옮겨붙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야적폐기물에 붙은 불을 진화하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