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박대성·김보람·백현주 3인 10번째 인재영입

2020-02-11     이주영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는 1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2020 영입 인재 환영식'을 열고 박대성 페이스북 한국·일본 대외정책 부사장과 김보람 인사이트컴퍼니 CCO(최고콘텐츠책임자), 대중문화 예술 전문가 백현주 전 서울신문 기자 등 3인을 10번째 인재로 영입한다. 

박 부사장은 미국에서 국제학과 행정학을 공부하고 페이스북 코리아 대외정책 총괄 이사, 오큘러스코리아 정책 고문을 거쳐 현재 페이스북 한국·일본 대외정책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박 부사장은 글로벌 기업의 경영전문가이면서도 미국 공화당 전국위원회 전국위원 보좌역과 상원의원선거 선거본부장을 지냈다. 

김 최고콘텐츠책임자는 부산국제광고제 영스타즈 심사위원특별상과 뫼비우스 국제광고제 학생상을 수상했다. 교육청 선정 21세기 선도 서울학생, 서울시장 및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국당은 김 최고콘텐츠책임자가 학창시절 봉사활동을 하다 걸린 안면신경마비로 앵커의 꿈을 포기하고 감독으로서의 새로운 꿈을 꾸며 방송영상학과 광고홍보학을 전공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NTN 대표이사를 지낸 백 전 기자는 연예뉴스 전문채널의 취재기자로 수년간 한류 관련 대중문화 연예뉴스를 보도했다. 

한국당 인재영입위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인재발굴에 힘쓰고 앞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인재발굴과 육성, 숨은 영웅 찾기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