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주 삼천횡단교량 건설사업 24일 첫삽

2020-02-21     류정현 기자

LH전북본부(본부장 권창호)가 효천지구 정주여건 개선과 주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삼천횡단교량 건설공사를 24일 시작한다. 

연장 126m, 폭 36∼43m(왕복6차로)로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삼천횡단교량은 남측에는 녹지공원과 놀이마당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북측에는 효천지구 인공폭포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LH전북본부 관계자는 "삼천횡단교량은 전주에서는 처음으로 경관교량 특화설계를 도입해 운전자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휴식·문화공간을 더했다"면서 "전주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Queen 류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