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시장 “코로나19 대구 3번째 확진자 신천지교인, 오늘 새벽 사망”

2020-02-26     이주영 기자
지난

권영진 대구시장은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있다. 대구에서 세 번째 확진된 73세 남자 분이 오늘 사망하셨다"면서 "기저질환으로 당뇨와 고혈압을 앓던 신천지 교인으로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오늘 새벽 1시에 사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