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0일 탬파베이전 선발 등판 … 김광현도 동시 출격

2020-03-09     김원근 기자
메이저리그

 

류현진(33·토론토)이 시범경기 두 번째 선발등판에 나선다. 같은 날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김광현도 네 번째 등판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발표에 따르면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지난달 28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으로 당시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2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5일 탬파베이와 원정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건너 뛰고 자체 시뮬레이션 경기 등판으로 대체, 3⅔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최지만(탬파베이)과 투·타 맞대결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같은 날 김광현(세인트루이스)도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등판한다. 시범경기 4번째 출격이자 2번째 선발 등판이다.

 

[Queen 김원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