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Queen 다시보기] 1991년 2월호 -패션 이벤트/미녀 스타 3인의 모녀 멋내기

1991년 2월호

2020-04-11     양우영 기자

엄마와 함께 화려한 외출

김혜수 모녀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품위있는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탤런트 김혜수(21). 늘씬한 체격이 모델로도 손색없이 패션화보에도 자주 등장하는 멋쟁이다. 

어머니 김현숙씨(45) 역시 딸 못잖은 미모와 패션 감각을 자랑한다. 세련되고 이지적인 외모와 함께 차분한 분위기가 나이를 짐작키 어렵게 하는 '젊은' 엄마. 때론 친구같이, 때론 선생님같이 늘 동행하며 딸을 돌봐주는 자상한 매니저이기도 하다. 

1991년

 

사진 왼쪽)골드&블랙의 코디네이션. 어머니가 입은 투피스는 소매의 커프스, 포켓, 독특한 칼라가 잘 조화된 재킷과 검정 타이트스커트가 어울려 심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딸이 입은 원피스는 에스닉 페미닌룩. 변형된 세일러칼라와 소매, 스커트의 컬러 코디가 세련되다.

사진 오른쪽)핸드 프린팅 수직 실크로 우아한 멋을 연출했다. 딸이 입은 플레어 롱재킷과 쉬폰 소재의 두겹 플레어스커트는 매우 패셔너블한 유행 모드. 세련되고도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어머니가 입은 투피스는 원 버튼의 변형된 칼라와 조화된 재킷, 랩스커트가 소재의 고급스러움과 어울려 노블한 느낌을 강조한다. 네크라인을 금사 테이프로 트리밍한 골드 쉬폰 블라우스와 코디시켜 우아함을 더했다.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