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58명…서울 95·경기 43·인천 20명”

서울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직원·가족·지인 등 접촉자 포함”

2020-03-24     이주영 기자

서울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15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내 관련 확진자는 95명이다.

24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서울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일 서울시 질병관리과장은 "9일부터 코리아빌딩 관련 1115명 검사 결과 24일 0시 기준 관련 확진자는 158명"이라며 "서울 95명, 경기 43명, 인천 20명이라고 밝혔다.

김 과장은 "해당 건물 직원 뿐만 아니라 가족, 지인 등 접촉자까지 포함된 숫자"라고 밝혔다.

그는 "자가격리중이던 11층 직원에 대해 21일부로 격리 해제했고, 해제 전 검사해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며 "격리해제 인원에 대해 27일까지 자가격리에 준하는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사무실 복귀 전까지는 진단검사 1번 더 받을 수 있도록 권고하고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