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株’ NHN, 1분기 실적 호조에 장중 ‘52주 신고가’

2020-05-08     이주영 기자
NHN사옥(NHN

언택트(비대면)주인 NHN이 1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8일 오전 10시36분 기준으로 NHN은 전날보다 2400원(2.94%) 오른 8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중 한때 8만6600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NHN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9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76억원으로 58.9%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게임, 간편결제, 웹툰, 커머스 등이 고성장을 보이며 실적이 개선됐다.

[Queen 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