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어촌주택 설계도 선보여

2011-03-10     백준상


농림수산식품부는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편리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게 고안된 `2010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는 5유형 10종으로, 면적이 40㎡부터 125㎡까지 다양하다. 신재생 에너지와 친환경 자재를 사용, 저에너지 친환경주택으로 설계됐으며 전통적 공간 미를 살리면서 현대적 주거생활의 편리함과 쾌적함을 추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는 농어촌 주민이나 귀농인, 귀촌인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일선 지자체(시,도, 시·군·구, 읍·면·동사무소)와 한국농어촌공사(본사, 각 도본부 및 지사), 농협중앙회, 6,168개 일선 농업협동조합 등에 배부됐다.

또 기존에 개발한 주택유형이나 2010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는 웰촌포탈사이트 (www.welchon.com)에서 열람하거나 출력할 수 있다. 주택건축을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공가이드와 조감도, 시공도면, 표준화된 자재공급용 시방서 등도 함께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