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 휴먼타운에 공공산후조리원·모자건강센터 건설

2020-05-28     이주영 기자
서울

서울 지하철 6호선 증산역 인근에 공공산후조리원과 모자건강센터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서울 북가좌동 휴먼타운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대문구 북가좌동 337-2 외 2필지로 지하철 6호선 증산역 인근이다. 주변에 불광천, 북가좌동KT 등이 있으며 서대문구 북가좌동 서울 휴먼타운 지구단위계획에 포함된 곳이다.

이번 변경안 가결에 따라 북가좌동 337-2 외 2필지를 공동개발하기 위한 획지계획이 결정되고,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과 모자건강센터가 건설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서대문구 산후조리원 공급을 확대하고 복지 서비스·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다"며 "산후조리원 부족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Queen 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