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부탁해] '아빠껌딱지' 턱시도냥…나응식 수의사의 분리불안 증세 맞춤 솔루션

2020-06-12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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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알아주는 아빠 바라기 연탄이! 아빠가 사라지면 녀석의 울음에 온 집안은 난리법석. 심지어 동생 까망이를 향한 공격성까지…. 연탄이 때문에 화장실에 갈 때도 마음을 졸이는 보호자! 과연 반려묘 연탄이는 울음을 그칠 수 있을까?

오늘(12일) EBS1TV <고양이를 부탁해 시즌5> 제11화 ‘울보 연탄이의 아빠 밖에 난 몰라’ 편이 방송된다.

<고양이를 부탁해>가 만난 이번 주인공은 까만 털이 매력적인 턱시도냥, 연탄이다. 애교 많은 녀석이 유독 잘 따르는 사람은 바로 아빠. 아빠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곧바로 울음을 터뜨리며 온 집안을 헤매고 다닌다는데...

설상가상 보호자들이 없을 땐 동생 까망이를 공격하기까지.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들은 외출할 때는 물론 화장실에 가는 짧은 시간에도 마음이 편치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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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연탄이가 아빠를 피하는 유일한 시간은 사냥놀이 시간이다. 아빠가 장난감을 잡으면 연탄이의 눈꺼풀은 천근만근. 덕분에 놀이는 오로지 엄마 담당이 되었다는데... 도무지 종 잡을 수 없는 연탄이의 마음 탓에 늘어나는 건 보호자들의 한숨 뿐!

이 사연을 듣고 나응식 반려묘 행동 전문 수의사가 출동했다. “우리 아이는 분리불안이 심한 걸까?” 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정확한 단계별 분리불안 증세와 그에 따른 맞춤 솔루션까지!

또, 집사라면 꼭 알아야 할 사냥 놀이법까지 비법까지 전수한 냐옹신. 과연 나응식 반려묘 행동 전문 수의사는 연탄이의 울음을 그치게 할 수 있을까? 6월 12일 금요일 밤 11시 30분 EBS1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시즌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