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특사경, 한일시멘트 본사 압수수색

2020-07-15     이주영 기자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불공정거래 혐의와 관련된 한일시멘트에 대해 15일 압수수색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특사경은 이날 서울 서초구 한일시멘트 본사에 수사 인력을 보내 불공정거래 혐의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특사경 관계자는 다만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한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특사경은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선행매매 혐의들과 관련해 지난해 9월과 올해 6월 각각 특정 증권사의 리서치센터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