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강원서 학생 2명씩 확진…등교 이후 학생 450명 교직원 103명 

2020-09-04     이주영 기자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전국에서 하루 동안 4명 늘었다. 교직원 확진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았다.

4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전국에서 하루 동안 4명 늘었다. 교직원 확진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코로나19 학생 신규확진자가 4명 추가되면서 지난 5월20일 고3부터 순차적인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학생 450명, 교직원 103명 등 총 553명이 확진됐다.

3일 하루 동안 학생 확진자가 경기에서 2명, 강원에서 2명 추가됐고 교직원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교육부는 애초 3일 0시 기준 누적 학생·교직원 확진자는 학생 445명, 교직원 103명 등 총 548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1명이 뒤늦게 반영돼 전날 0시 기준 확진자를 학생 446명, 교직원 103명 등 549명으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학생·교직원 확진자는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전국 일일 학생 확진자는 18명→17명→6명→4명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일일 교직원 확진자는 0명→0명→1명→0명 등으로 집계돼 나흘 간 1명에 불과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