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아파트경비원 등 고위험직군 15만명에 독감 무료접종

2020-09-14     김정현 기자
수도권

 

서울시가 고위험직군 15만명에 대해 독감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직군 총 15만383명에 대해 독감 무료 접종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은 대민접촉 빈도가 높은 대중교통 운전사, 보육교사,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산후조리원 및 아동돌봄센터 종사자와 '외부환경 노출·접촉 직업군'인 환경미화원, 공동주택 경비인력 등이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