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신세계면세점,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 협약

2020-09-23     이주영 기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신세계면세점(신세계디에프, 신세계디에프글로벌)과 함께 태풍 피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협력재단은 지난 22일 신세계면세점과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원식 신세계면세점 지원본부장, 박노섭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최근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부산 강서구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집밥 신세계 키트’ 500여개를 현물로 즉각 출연하기로 했다.

박노섭 본부장은 “신세계면세점의 출연이 태풍피해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어촌을 지원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많은 기업이 농어촌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원식 본부장은 “올해는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들이 많이 있었지만 이럴때일수록 힘을 모아 이겨내야 한다”며 “태풍과 폭우로 수해를 입은 부산시 농가에게 작지만 힘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