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완 “탑승객 확인, 바이오패스·생체정보 이용 검토”

2020-10-22     류정현 기자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21일 최근 광주공항에서 초등학생이 언니의 신분증으로 항공기를 탑승한 사건과 관련 "탑승객 확인을 바이오패스와 생체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탑승 수속은) 신속한 통과와 정확한 검색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손 사장은 "(탑승객이) 미리 제공·등록한 생체정보를 경찰 정보 등과 연동해 신분증이 없더라도 신속·정확한 수속이 가능한 방법을 해당 부처와 협의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