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 KS 6차전 애국가 제창 … 시구는 첫 번째 확진자 완치시킨 의사

2020-11-24     김원근 기자
가수

 

가수 인순이가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6차전 애국가를 부른다.

KBO는 이날 고척에서 진행되는 한국시리즈 6차전의 시구를 인천광역시의료원 감염내과 김진용 과장이 하고, 애국가는 가수 인순이가 부른다고 밝혔다.

김진용 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첫 번째 확진자를 완치시켜 국민들에게 위기극복의 희망을 심어준 감염내과 전문의다. 또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방역 시스템인 드라이브-스루(D-T) 선별진료소를 고안했다.

애국가 제창을 하는 인순이는 가수 활동뿐 아니라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해 설립한 해밀학교 이사장 등을 맡아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Queen 김원근 기자]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