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967명, 사흘만에 1천명 아래…사망 21명 늘어 총 900명

2020-12-31     이주영 기자
지난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967명 발생해 전국 누적 확진자가 6만74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6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67명 발생하면서 사흘 만에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신규 사망자는 21명이며, 올내 누적 사망자는 90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967명 중 지역발생 940명, 해외발생은 27명이다. 전날 1050명에 비해 83명 감소한 규모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별 확진자 중 수도권은 643명(서울 365명, 경기 219명, 인천 59명)으로 전체 68.4%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72명, 강원 36명, 울산 35명, 대구 32명, 충북 22명, 경북 22명, 경남 22명, 충남 17명, 전북 11명, 제주 9명, 광주 8명, 대전 6명, 전남 5명 순이었다. 세종은 지역발생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 추이 0시 기준 지난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2주간) '1064→1047→1097→926→867→1090→985→1241→1132→970→808→1046→1050→967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940명으로 전날 1025명에 비해 85명 감소했다. 지역발생 추이는 지난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2주간) '1038→1026→1072→892→822→1058→955→1216→1104→946→787→1030→1025→940명'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