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SNS, 김하성 '신인왕 목표' 포부 게시

2021-01-11     김원근 기자
MLB

 

최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입단 계약을 맺은 김하성(26)에게 메이저리그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1일(한국시간) SNS에 김하성이 최근 밝힌 신인왕 포부를 주목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러면서 "샌디에이고의 새 내야수 김하성이 2021년 자신의 목표를 밝혔다"며 "목표는 신인왕 수상"이라고 말한 내용을 소개했다.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2800만 달러(옵션 포함 최대 3200만달러), 상호 옵션 실행 시 5년 최대 39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대형계약을 맺은 김하성은 최근 현지언론과의 화상인터뷰에서 "목표는 샌디에이고의 우승이다. 그리고 내가 잘 해서 신인왕에 도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전한 바 있다.

이에 팬들은 댓글을 통해 김하성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신인왕이 가능할 것, 열심히 해보자", "매우 적극적인 선수"라고 말한 팬은 물론, "어려울 것"이라고 냉정하게 진단한 팬도 있었다. 한 팬은 "그의 포지션은 어디"라고 물었고 다른 팬이 댓글로 "2루수"라고 소개한 대목도 눈에 띄었다.

 

[Queen 김원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