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Queen 다시보기] 1991년 3월호 -FASHION EVENT/주부 CF모델의 부부패션①

1991년 3월호

2021-03-20     양우영 기자

행복만들기

오자영 · 윤수열 부부

상큼한 외모와 재치있는 연기로 모 세제 CF에서 "아뇨, 혼자 살아요"를 자신있게 외쳐대 시선을 모았던 오자영씨. 실제의 그녀는 회사원인 남편 윤수열씨와 두 아들을 둔 결혼 10년 째의 행복한 주부다. 싱그런 표정과 다정한 모습이 아직도 신혼 무드인 오자영 · 윤수열 커플의 봄맞이 나들이 패션.

1991년

 

올 유행 스타일인 누비 소재에 엠블로이드로 포인트를 준 심플라인 재킷과 실크 원피스의 세련된 코디네이션.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한다. 남편 역시 세련된 더블 수트로 정장의 멋을 한껏 표현했다. 팬시한 셔츠와 매치시킨 중후하면서도 댄디한 맨즈룩.

슬림 라인의 정장 투피스. 표면 효과가 있는 울소재와 소매 · 포켓에 포민트를 준 은은한 광택의 핸드메이드 테이프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남편은 실크 혼방의 광택이 우아하고 촉감이 부드러운 체크 콤비를 입어, 모임이나 주말 외출에 멋진 커플 패션을 연출해 본다.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