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장초반 15만원 돌파 ‘신고가’

2021-03-02     이주영 기자
SK하이닉스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15만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일 오전 9시 23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7000원(4.95%) 오른 1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5만500원까지 치솟으며 지난달 25일 기록했던 52주 신고가(14만9500원)을 넘어섰다.

SK하이닉스 주가 강세는 디램 수요 강세에 따른 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PC 및 스마트폰 수요 호조의 영향으로 인해 디램과 낸드의 출하량이 기대치를 넘어설 것"이라며 "디램의 가격은 서버 디램 수급 개선 영향으로 기대치를 소폭 넘어설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9만원으로 11.7% 상향했다.

[Queen 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