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우리카드, ‘피싱범죄 예방·근절’ 업무협약

2021-04-08     류정현 기자

서울경찰청은 8일 우리카드와 '피싱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리카드는 자체 운영 중인 피싱범죄 탐지시스템을 통해 확보한 수사단서를 서울경찰청에 적극 제공하고, 서울경찰청은 피싱범죄 신종수법 유형을 공유하기로 했다.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피싱범죄 범행 수법이 나날이 교묘화·고도화돼 근절을 위해서는 금융기관 등 관련 업계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재산과 가정에 파탄을 일으키는 피싱범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