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거운리서 산불…헬기 2대·45명 투입 진화 중

2021-04-29     이주영 기자
29일

29일 낮 1시34분쯤 강원 영월군 영월읍 거운리의 한 산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이 진행 중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산불로 화재현장에 산불진화헬기 2대가 투입됐으며, 산불진화인력 45명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산불 현장에는 초속 1.7m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락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산불 현장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Queen 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