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인식 교육법, 무엇이 특별한가

2011-08-12     매거진플러스

<유태인식 천재교육법>의 저자  이선종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노르웨이 속담에 ‘아이에게 한 마리 생선을 주면 하루는 살 수 있다, 그러나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면 평생 먹고 살 수 있다’는 말이 있지요. 먼 훗날 귀댁의 자녀가 세상에 꼭 필요한 빛과 소금이 되는 훌륭한 아이로 자라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왜 유태인의 교육법이 궁금한가
유태인은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하다. 그런데 현재 미국 억만장자의 40%, 역대 노벨상의 30%가 유태인일 정도로 그들은 주도세력으로 부상했다. 퓰리처, 마이클 델, 하워드 슐츠, 마르크스, 앨빈 토플러, 노엄 촘스키, 프로이트, 샤갈, 캘빈 클라인, 폴 뉴먼, 더스틴 호프만, 마크 주커버그 등도 각 분야에서 최고로 불리며 활동하고 있는 유태인이다. 아라비아 반도를 떠돌던 유목민에 불과했던 유태인들이 이처럼 세계의 최강자로 떠오르게 된 힘은 다름 아닌 그들의 교육법에 있다.

우리에게 유태인식의 교육법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우리 민족은 유태 민족과 공통점이 많다. 단일민족으로 각기 고유문화를 지녔으며 긴 세월 동안 끊임없이 주변 강대국에 시달려 온 것도, 좁은 땅을 가지고 있고 가장 큰 자원이 인적자원이라는 점도 비슷하다. 두 나라 모두 교육열이 가장 높은 나라들이라는 점에서도 비슷하다. 각기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생존 본능으로 두뇌를 계발해 왔기에, 서로가 어떤 방식으로 성공을 일궈 왔는지 알아 가는 것은 또 다른 도약의 기회를 던져줄 수 있을 것이다.

자녀교육의 핵심은 무엇인가
자녀교육에 대한 의견은 너무나도 분분하다. 어떤 책에서는 이렇게 교육하라고 권하는가 하면 다른 책에서는 그렇게 교육하면 안 된다고 하고, 이웃에 사는 어떤 부인은 이런 교육방법이 좋다고 하는가 하면 다른 부인은 그 반대 방법이 좋다고 하니 초보 엄마의 경우 자신의 아이에게 어떤 교육방법을 적용해야 할지 좀처럼 갈피를 잡을 수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키우기 힘든 아이라 해도 그 원인을 알면 대처 방법도 생겨난다. 기름이 없어서 차가 움직이지 않는데 엔진 고장이라고만 섣불리 판단한다면 차는 언제까지고 멈춰 서 있을 수밖에 없다. 이 책에서는 어떻게 하면 모든 어머니가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가정교사가 될 수 있는지 여러 각도에서 생각해 보았다. 무엇보다도 자녀교육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은 부모가 먼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동심과 접촉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은 아이를 교육할 수 없다는 말과도 같다. 이것이야말로 자녀교육의 관문을 여는 첫 열쇠이다.

어떤 방식의 자녀교육이 효과적일까
자녀교육은 예술 작품을 만드는 것과도 같다. 사람은 20년에 걸쳐 어른이 된다. 이 20년이란 세월 동안 부모가 어떻게 자녀에게 인생의 길을 안내해 주느냐에 따라 아이의 장래가 달라진다. 아이에게 있어서 어머니는 가장 좋은 가정교사다. 직접 마음과 마음이 접촉해서 행해지는 가정교육, 즉 인간관계에 의해 행해지는 종합적인 인간 만들기 교육은 그 효과가 배가되고 한층 더 가치 있는 것이다.

 


유태인식 천재교육법
이 책은 자녀를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들기 위한 지침과 더불어 사회성과 창조성을 길러주는 방법과 지혜롭게 아이를 꾸짖는 방법을 각각 사례를 들어 자세하게 이야기한다. 이선종 지음, 글로북스 펴냄, 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