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아람누리도서관, 『책 먹는 법』의 김이경 작가와의 만남

2021-05-03     김도형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아람누리도서관은 내달 13일 「책 먹는 법」강연을 김이경 작가와 함께 진행한다.

아람누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15회의 연속 강연을 실시한다.

첫 번째 강의는 ‘총류’ 주제의 강연, 「책 먹는 법」이다. 내달 13일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의 진행은 저자, 번역가, 편집자, 독서 모임 강사 등 텍스트와 관련한 다양한 일을 해온 김이경 작가가 맡는다.

김 작가는 강연 제목이기도 한 도서 『책 먹는 법』뿐만 아니라 소설집 『살아 있는 도서관』, 에세이 『애도의 문장들』, 『시의 문장들』, 서평집 『마녀의 독서처방』, 역사서 『싸우는 여자들, 역사가 되다』, 그림책 『인사동 가는 길』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판했다.

강연에서 작가는 독서를 하는 근본적인 이유부터 언제,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두루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은 오프라인(5명)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신청은 내달 4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수강생들이 각자의 독서 철학과 독서 방법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아람누리도서관(☏031-8075-9040)으로 하면 된다.


[Queen 김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