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 ‘2021 군민 소통의 날’ 마무리

2021-06-17     김도형 기자
백곡면

 

송기섭 진천군수는 16일 광혜원면을 마지막으로 ‘2021 군민 소통의 날’ 행사를 마무리 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올해 ‘군민 소통의 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듦에 따라 군민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창구를 확보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군민 소통의 날’은 지난 2일 백곡면을 시작으로 3일 진천읍, 4일 덕산읍, 9일 문백면, 10일 이월면, 14일 초평면, 16일 광혜원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읍⋅면별 지역 지도자 20명 정도만 참석해 진행 됐다.

송 군수는 이번 행사에서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들은 △진천읍 인구증가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덕산읍 농촌인력난 해소방안 △초평면 행정복지센터 이전 △문백면 미호천 구곡지구 정비 △백곡면 장수복지회관 건립 △이월면 정주인구 증가를 위한 도시계획 재정비 △광혜원 구암리 일원 개발 등을 주요현안으로 건의 했다.

송 군수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군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기 어려웠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오랜만에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군민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담당부서별 검토를 통해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으며, 하반기에는 각 분야, 계층별 간담회를 통해 좀 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진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