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맞춤형 평생교육으로 청년 인재 키운다

일과 삶의 균형, 코로나우울증 극복하는 청년 리더십 교육

2021-07-13     김도형 기자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맞춤형 평생교육으로 청년 인재를 키운다.

철원군은 8월5일까지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기둥교육(대표 엄기성)과 함께 청년 리더십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7월1일 개강해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이번 리더십 교육은 총 6회 열린다. 맹목적인 스펙 쌓기와 구직활동, 직장업무에 지친 청년들을 위해 자신을 깊이있게 탐색하고 또래 청년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맞춤형 평생교육 강좌로 꾸며졌다.

철원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인생을 설계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만나며 일과 삶의 조화,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바시에 출연했던 최유리 작가를 비롯해 권도형 한국은퇴설계연구소 대표, 청년농부 지원정책과 농촌 일자리를 소개하는 송주희 너래안 대표 , 이명길 국내 1호 연애코치, 금두환 바른진로취업연구소 대표, 이정은 드림메이커스 대표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또 앙금케이크 전미나 대표와 이호준 바리스타, 이정혁 가죽공예가, 임보람 조향사도 강사로 함께한다.

김영종 철원군 인재육성과장은 “청년들의 인생설계 지원과 청년 리더십교육은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청년 리더를 양성하는데 중요하다”며 “청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이었는데, 이번 청년 리더십 교육을 계기로 다양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철원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