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평형 34평 아파트가 45억원? ... 서초 아크로리버파크 신고가 '역대 최고가'

2021-11-30     김정현 기자
서울

국민평형 역대 최고가 거래가 나왔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국민평형인 전용 84.95㎡(11층)이 45억원 신고가에 거래됐다.

지난 9월 같은 면적 매물(15층)이 42억원에 거래되며 첫 국평 40억원 돌파 기록을 썼는데, 두 달 만에 3억원이 또 오른 것이다.

앞서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에서는 해당 평형이 45억원에 거래됐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국토부 실거래가에 등재되지 않아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었다.

이번에 거래된 전용 84.95㎡는 공급면적이 112.83㎡로 옛 평형 기준 34평이다. 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억3235만원가량 된다.

다만 이달 5일 같은 면적 8층짜리 매물은 39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층수와 조망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