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Queen 다시보기] 1991년 3월호 -그릇이야기

1991년 3월호

2022-01-02     양우영 기자

야외 나들이 용기

따뜻한 바람이 코끝을 간지럽히면 왠지 자꾸만 밖으로 나가고 싶어진다. 가볍고도 모양 좋은 나들이 용기에 맛깔스런 음식 몇가지 담아 봄이 오는 길목으로 나가보자. 천원풍 등바구니에서부터 모던한 플라스틱 용기까지 패셔너블한 나들이 용기 A To Z.

1991년
1991년

 

야외에 나갈 때는 가볍고 간편한 차림이 최고. 따라서 음식을 담는 그릇들도 일단 가벼워야 함은 물론이다. 

아무리 모양 좋고 기능적인 그릇이라 해도 무겁고 들기에 불편하다면 야외용으로는 적당치 않다.

요즘은 취사금지구역이 많아 야외에서 직접 음식을 해먹는 즐거움은 사라졌지만 대신 맛깔스러운 도시락 차림으로 간단한 하이킹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정성껏 준비해 간 도시락을 먹는 즐거움 또한 각별하다. 

전원풍의 야외 용기로는 등바구니가 대표적. 빵 · 과일류를 담기에 분위기 만점이다. 

뚜껑이 달린 것, 없는 것, 크고 작은 것 등 디자인이 다양하므로 용도에 맞게 그르도록. 등공예를 할 줄 아는 사람은 직접 만들어도 좋고 남대문시장 등지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다.(중략)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