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3사, 새해 정기세일 돌입 ... 70% 할인에 500만원 경품 증정도

2021-12-29     김정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롯데, 현대 등 백화점 3사가 새해 시작과 동시에 첫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새해 고객 선점을 위해 할인 폭을 확대했고 적립금과 경품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3사는 1월2일부터 16일까지 보름간 첫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먼저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정기 세일을 'NEW YEAR NEW HOPE'를 주제로 정했다. 높은 할인율이 눈에 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리끌레르, 갤럭시, 마에스트로 등의 남성·여성 패션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연말부터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양한 아우터 상품을 소개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도 가세해 신년 세일 분위기를 더한다. 기존 명품 의류와 가방 등 잡화는 물론 2030이 선호하는 스니커즈, 패션 소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분더샵 남성은 2일부터 메종 마르지엘라, 베트멍, 셀린 등 분더샵 해외패션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또 톰브라운, 메종키츠네, 알라이아 등 유명 해외 브랜드도 대거 참여했다.

비대면 쇼핑에 익숙한 MZ 세대를 겨냥한 라이브 방송도 이어간다. 컬럼비아, 베네통키즈, 쥬크 등 총 10여개의 패션·스포츠 브랜드의 겨울 인기 상품을 소개한다.

강남점에서는 오는 5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통해 CC콜렉트 의 인기상품을 단독으로 최대 30% 할인한다. 방송 종료 후에도 당일 자정까지 라이브 방송 녹화 영상을 볼 수 있으며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신세계 제휴 씨티·신한카드로 패션 브랜드 단일 20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정기 세일 'My Bucket List 2022'는 신년 테마를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2년을 기념해 롯데백화점은 매일 2022명에게 세일 기간 사용할 수 있는 패션 금액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앱에서 정기세일 동안 매일 선착순 2022명씩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금액 할인권은 신년 세일이 끝나는 내달 16일까지 롯데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패션 단일 브랜드 구매 기준으로 2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앱에서 '세뱃돈 받기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1만명 고객에게는 롯데백화점 오프라인 전점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세일기간 롯데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누적 30만원 이상 구매 시 내달 21일부터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새해를 맞아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해를 맞아 많은 분이 계획하는 한 해 목표를 건강·친환경·습관·재테크 4가지 카테고리별로 분리해 제안한다. 롯데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4가지 버킷 리스트 중 하나를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필수 계정과 함께 올리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분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테마에 맞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정기 세일 기간 다양한 상품 행사도 선보인다. 여성·남성 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참여 브랜드에 따라 10~30% 세일을 진행한다. 국내외 유명 의류 브랜드의 2021년 가을·겨울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시즌 오프도 진행된다.

먼저 2022 신년 맞이 뷰티 페어가 2일부터 9일까지 전개된다. 설화수, 오휘·후, 랑콤, 입생로랑 등 약 20개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주요 그룹사 협업 코스메틱 단독 온·오프 기획 세트 및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의 F/W 시즌 오프도 진행된다. 톰브라운, 지방시, 로에베, 오프화이트, 겐조, 골든구스, 꼼데가르송, 토리버치 등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2021년 가을·겨울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정기 세일 '2022 the Happiness'에서 경품 이벤트를 집중 선보인다.

우선 이번 세일 기간 무역센터점·천호점·신촌점 등 전국 14개 점포(압구정본점과 울산동구점 제외)에서 '새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점포별 이벤트 장소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경품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리바트 인테리어·가구 이용권 (500만원, 3명) △의료가전 세라젬 마스터 V6(3명) △여행 상품권 (100만원, 10명) △현대백화점 상품권 (50만원, 20명)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달 26일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이번 세일에는 패션·잡화·리빙 등 전 상품군에서 총 3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해 판매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의 가을·겨울 시즌오프도 진행된다. 톰브라운·발렌시아가·오프화이트·겐조·골든구스·꼼데가르송 등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2021년 가을·겨울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패션·잡화·리빙 등 전 상품군에서 총 3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해 판매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의 F/W 시즌오프도 진행된다. 톰브라운·발렌시아가·오프화이트·겐조·골든구스·꼼데가르송 등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2021년 가을·겨울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점포별로 남성패션·여성패션 등 의류 브랜드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7% 현대백화점 상품권(3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4만·7만원)을 증정한다. 7일부터 16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무이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Queen 김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