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세계 탑 10 도시'에 선정 ... 보물찾기 하듯 고대 왕실 유물 볼 수 있어

2022-01-19     김정현 기자
신라천년

경주시가 세계 최대 여행전문 지침서인 ‘론리 플래닛’에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18일 경주시는 1972년 창간한 전 세계 배낭 여행객들의 필독서인 ‘론리 플래닛’이 2022년 최고 여행 탑10 도시에 경주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론리 플래닛은 경주에서 보물찾기 하듯 고대 왕실 유물을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소개하고 신라귀족들의 노천궁과 풀무덤, 국립공원, 언덕, 연꽃밭 등 수백 여점의 불교 유물 등을 꼭 찾아봐야 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어떻게 경주가 한국의 멋진 도시가 되었는가라는 론리 플래닛 작가의 기고 글을 통해 서울에서 KTX고속열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어 한국 수도 밖 도시로 여행하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곳으로 소개했다.

특히 전통과 현대가 만난 황리단길은 전국에서 가장 핫한 동네라고 소개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가 세계 최대 여행전문 지침서 론리 플래닛 2022년 최고의 여행도시 탑10에 선정된 것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교통과 숙박 등 전세계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주를 찾을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