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순방’ 文대통령, 이집트서 조해주 선관위원 사의 수용

2022-01-21     이광희 기자
조해주

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이집트 현지에서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의 사의 표명을 보고받고 이를 수용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순방 현지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대통령 선거일이 얼마 남지 않았고 신임 선관위원 임명 시 인사청문회 등 임명 절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논란을 줄이기 위해 (문 대통령이) 조해주 위원의 사의를 반려하였으나 본인이 일신상의 이유로 재차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사의를 수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