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연속 랠리’ 비트코인 숨고르기?…약보합 전환 4만7100달러선 거래

2022-03-31     이주영 기자
31일

8일 연속 상승랠리를 보였던 암호화폐(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하락 전환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31일 오전 9시15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52% 하락한 4만71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4만7655달러, 최저 4만6746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8일 연속 상승세를 접고 하락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한국 최대 암호화폐 ‘테라’의 발행사인 루나재단이 비트코인을 집중 매집함에 따라 연일 상승했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6일 동안 루나재단이 13억 달러(약 1조5918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집했다.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도 테라의 공동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도권(한국명 권도형)이 "1월 말 이후 비트코인 10억 달러 이상을 매집했음을 시인했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02% 내린 339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3위인 테라도 0.01% 하락 중이다. 반면 솔라나는 8.39% 급등하고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