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월 제조업·비제조업 경기 소폭 상승

전달보다 각 2p↑

2022-04-28     김경은 기자


충북지역 4월 제조업·비제조업 경기가 전달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28일 도내 441곳(제조업 261곳, 비제조업 180곳)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상황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 업황BSI는 90, 비제조업은 66으로 전월보다 각각 2p 상승했다고 밝혔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현재 기업 경영상황의 판단과 전망을 종합적으로 알 수 있는 지수로 긍정적인 답변이 부정적인 응답보다 많으면 100을 초과한다.

제조업 매출BSI는 100으로 전월보다 2p, 생산BSI는 99로 같은 기간 3p, 자금사정BSI는 86으로 전월대비 8p 각각 올랐다.

비제조업 매출BSI는 72로 전월대비 5p, 채산성BSI는 77로 같은 기간보다 4p, 자금사정BSI는 73으로 6p 각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경영 애로사항으로 제조업은 원자재가격 상승 및 인력난·인건비 상승을, 비제조업은 인력난·인건비 상승 및 내수부진을 꼽았다.

 

[Queen 김경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