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이해충돌 방지 신고센터 운영

2022-05-13     김경은 기자

광주 남구는 부패 척결을 위해 '이해충돌 방지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센터 운영은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구는 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적 이해관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이해충돌방지 관련 법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7일 구청 정문과 후문 입구에서 직원들 대상 이해충돌 원천 차단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구 누리집 '부패zero 클린남구 신고센터 공직자 부조리 신고'란에 이해충돌 방지 신고센터 코너를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요소를 제거해 투명한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