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방송토론위, 오늘부터 26일까지 후보자토론회 집중개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19일부터 사전투표 전날인 오는 26일까지 지역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후보자 토론회를 집중 개최한다고 밝혔다.

후보자토론회는 시·도지사 선거, 교육감 선거, 구·시·군의 장 선거, 비례대표시·도의원 선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를 대상으로 각각 1회 이상 실시되며, 지상파 방송과 종합유선방송 등을 통해 중계 방송된다.

시·도지사 초청대상 후보자의 토론회는 △23일 경기·강원·경남·제주 △24일 부산·광주·전남 △25일 인천·세종·경북 △26일 서울·대구·대전·울산·충북·충남·전북이 예정돼있다.

지역별 시·도 교육감 초청대상 후보자 토론회는 △22일 광주 △23일 서울·대구·인천 경북 △24일 세종·전북·경남 △25일 부산·대전·울산·경기·강원·제주 △26일 충북·충남·전남이 열린다.

초청대상 후보자는 △국회에 5석 이상 의석을 가진 정당 추천 △직전 선거에서 3% 이상을 득표한 정당 추천 △최근 4년 이내에 해당 선거구에서 실시된 대통령선거·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또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10% 이상 득표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 5% 이상 등 공직선거법에 규정된 기준을 충족한 후보자다.

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 '후보자토론회 다시 보기'(debates.go.kr) 및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시·도지사선거 후보자토론회는 한국선거방송(KT 올레TV 채널 273번, LG U+ TV 채널 256번, BTV 채널 205번)에서 볼 수 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통해 유권자 중심의 정책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후보자와 유권자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