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내외, 스페인 마드리드 향발 ... 3박5일 나토 다자외교 시작

2022-06-27     김정현 기자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7일 출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수행원단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이날 오후 2시쯤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스페인으로 향했다. 공군 1호기는 28일 새벽(현지시간 27일 밤) 마드리드에 도착한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후 1시50분쯤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환송 속에 공군 1호기에 올랐다.

이번 일정은 윤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이자 나토 정상회의에 한국 정상이 참여하는 첫 사례다. 김건희 여사도 나토 정상회의 회원국과 파트너국의 배우자 프로그램 소화로 공식 외교무대에 데뷔한다. 

윤 대통령은 28~30일(현지시간) 3박 5일동안 한·미·일 정상회담을 비롯해 최소 14차례의 빡빡한 외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Queen 김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