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추석 맞아 귀성길 자동차 무상점검

2022-08-18     김경은 기자

서울 금천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들의 귀성길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주차장 주 출입구 옆에서 구민 또는 금천구 소재 직장인 소유의 승용차와 승합차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한다.

이번 무상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금천구지회' 소속 자동차 정비 요원 60명이 참여해 안전 운행을 위한 점검은 물론 장거리 운행 시 차량 관리 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엔진, 변속기, 브레이크 등 각종 오일류 점검과 보충 △유리 세정액, 냉각수 점검과 보충 △각종 전구류 점검과 교환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벨트, 배터리 등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 방문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Queen 김경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