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은퇴하는 국민타자 이대호 대표홍보대사 위촉

2022-10-07     김경은 기자

영원한 한국의 4번 타자, 이대호 롯데자이언츠 선수가 부산시 대표 홍보대사가 된다.

시는 오는 8일 오후 4시35분 이대호 선수 은퇴경기가 열리는 사직야구장에서 이대호 선수를 시 대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대호 선수는 구도(球都) 부산을 대표하는 야구선수이자 한국프로야구리그에서도 뛰어난 타자로 손꼽힌다.

홍보대사 위촉패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사직야구장을 찾아 이대호 선수의 은퇴를 축하하며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위촉패에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의 자부심이 되어주실 영원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님을 부산시 홍보대사로 모십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대호 선수는 앞으로 2년간 부산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부산의 이미지를 한층 높이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Queen 김경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