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탈북 청소년과 김장 봉사활동

2022-10-27     김경은 기자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7일 간담회를 열고 "탈북 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정책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권위원장인 최 차관은 이날 서울 관악구 두리하나 국제학교에서 탈북 청소년·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 차관은 "탈북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정착하기 위해서는 교육·진학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특히 필요하다"면서 "한국 사회에 정착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탈북자 역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회적 약자일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간담회 이후 탈북 청소년과 함께 김치를 약 200포기 (400㎏) 담가 인근에 홀로 계신 어르신 등 취약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 차관을 비롯해 복권홍보대사 김소연 배우, 탈북 청소년, 행복공감봉사단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Queen 김경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