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마다가스카르’ 여행 1부 - 바오바브나무

안타나나리보, 안다시베 국립공원, 소아타나나, 미케아 바오바브 숲 여행

2022-11-28     김경은 기자

이번주 (~12월 1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두근두근 마다가스카르' 4부작이 방송된다.

당신이 꿈꾸던 그곳, 마다가스카르!

애니메이션 주인공부터 순수하고 유쾌한 사람들까지

가슴 뛰는 이야기 속으로 떠나자!

이상하고 아름다운 풍경, 소아타나나ㆍ미케아 바오바브 숲

무지개처럼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7번 국도

귀하고 고마운 가축, 혹소 제부

구석구석 도시 기행, 암발라바우ㆍ피아나란초아

 

오늘(11월 28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두근두근 마다가스카르’ 1부에서는 ‘낯설고도 아름다운’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윤준성 사진 작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꿈에 그리던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Antananarivo)에서 여행을 시작한다. ‘노래하는 원숭이’를 보러 안다시베 국립공원(Andasibe National Park)으로 향한다.

키 약 1m, 체중 약 8kg의 인드리(Indri)는 마다가스카르에서 가장 큰 여우원숭이이자 멸종위기종. 동글동글 귀여운 생김새에 테디베어라고도 불린다는데.

숲을 쩌렁쩌렁 울리는 노랫소리는 최대 4km 밖에서도 들릴 정도. 기괴하다 못해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들어본다. 갈색여우원숭이(Brown Lemur)와 파슨카멜레온(Parson’s Chameleon)도 빼놓을 수 없는 공원의 명물.

 

머리부터 발끝까지 흰옷을 입는 마을이 있다?! SNS 사진 속 마을을 찾아 남쪽으로 달린다. 악천후와 좋지 않은 도로 상황에 어렵게 도착한 마을, 소아타나나(Soatanana).

주민들이 흰옷을 입고 행진하는 모습이 유명하다. 온 마을이 말 그대로 흰색 물결. 같이 예배도 드리고 행진에도 참여해본다.

 

마다가스카르 하면?

바오바브나무! 미케아 바오바브 숲(Mikea Baobab Forest)으로 간다. 외계 행성에 온 듯한 착각이 드는 풍경. 그리고 그 숲에서 살아가는 미케아족(Mikea People)을 만난다. 미케아족이 건조하고 메마른 땅에서 물 대신 먹는 바부(Baboho)도 같이 캐 본다. 소박한 삶 속에서 행복을 찾는 모습을 보며 여행의 첫날을 마무리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